골프치는 오스카 ( 직장인 골프 라이프 )
골프매너 2편 본문
안녕하세요. 골프 치는 오스카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골프 매너/ 라운딩 매너에 대해 좀 더 살펴볼게요!
저번 포스팅 때 말씀드린
시간약속 지키기/ 샷 하기 전 알리기 /
동반자가 샷 할 땐 조용히 / 한 샷에 과도한 시간 사용 자제 / 공과 티 많이 챙기기
위 매너사항 말고도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하하..
하나씩 살펴볼까요?
골프 라운딩 매너
1. 벙커샷 후 정리
벙커에 공이 빠져 벙커샷을 하면 벙커의 모래들이 울퉁불퉁하게 됩니다.
이것을 고무래(벙커정리도구)로 정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정리하지 않는다면, 다음 팀 사람들의 공이 벙커로 들어갔을 때,
공이 깊숙이 박히거나 플레이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벙커에 공이 빠지지 않는 것이지만
18홀 동안 벙커를 안 들어갈 수 없기에(?)
벙커샷 후 고무래로 정리하고 나오는 것 잊지 말아요~!
2. 잃어버린 볼 찾기
저 포함 초보 골퍼들은 볼이 여기저기 중구난방 날아가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볼을 잃어버릴 때가 많은데요,
이때 볼 찾는데 너무 긴 시간을 쓰게 되면 진행이 어려워져
찾다가 없으면 깔끔하게 다시 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동반자의 공이 없어졌다면, 같이 가서 찾아주는 것이 또 좋은 매너예요.
그렇게 되면 더 빠르고 서로 웃으면서 행복한 라운딩이 될 수 있으니까요.
3. 동반자의 퍼팅 라인 피해서 다니기
그린에 공이 다 같이 올라가면 퍼팅을 준비하는데,
여기서 실수를 많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동반자의 퍼팅라인을 밞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퍼팅라인은 ' 공이 흐를 길'입니다. 그린 잔디는 짧고 발로 누르면 움푹 들어갈 수 있기에
공이 흐를 퍼팅 라인을 밞지 않는 것이 하나의 매너입니다.
만약 지나가야 한다면, 크게 돌아서 뒤로 돌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그린에서 뛰지 않기
티샷부터 페어웨이를 지나 그린까지
비기너 골퍼라면 여기저기 왔다 갔다 뛰기도 하고 열심히 오셨을 겁니다.
이제 그린에서부터는 잠시 차분하게 숨을 고르고 퍼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린에서는 뛰지 않는 것이 또 하나의 매너입니다 :)
5. 그린에서 나갈 때는 모두 함께
그린에 올린 공은 다 위치가 제각각입니다.
보통 핀에서 가장 멀리 있는 사람부터 퍼팅을 진행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먼저 공을 홀에 넣는 사람이 생깁니다.
하지만 먼저 홀인을 했다고 그린에서 나오거나 하기보다
동반자의 볼까지 홀인 되는 것을 같이 지켜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스 퍼팅' , ' 나이스 터치' 등으로 응원을 해주시면 더 좋겠죠?
이렇게 골프매너 / 라운딩 매너를 알아보았습니다.
말씀드린 매너들이 하나씩 모여 즐거운 라운딩을 만들고
동반자들과의 행복한 시간의 바탕이 될 거예요.
골프실력은 비록 초보, 비기너이더라도
매너만큼은 싱글 수준이 돼 보자고요 :)
아마도 같이 간 동반자들은 구독자님들과 또다시 라운딩을 가고 싶을 거고,
다음 라운딩 일정을 잡을 겁니다 ㅎㅎㅎ

다음은 여러 골프 용어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라베, 티박스, 그늘집 등등 여러 골프용어가 있는데요,
한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싱글 치는 그날까지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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